네게 하고픈 말이 많은데
나의 입을 막던 너의 그손
우린 별다른 얘긴 못했어 그날
뒤돌아서서 아주 조용히
내버려 두었다면 좋았을텐데
내 입가에 머문 이아픈 상처
끝네 말을 못하고 보낸 후
너를 다시 찾을 만큼 사랑한 그게 나였어
이렇게 많은날 가고 다음 세상이 오는날
내게 마음을 주었던 너를 찾아
다신 머묻거리지도 망설이지도 않도록
내 곁을 떠나지 말라고 말할께
어쩌면 내가 너무 몰랐어
내게 전불 주던 너의 그손
그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내게 미안하듯 울며 떠나간 그게 너였어
이렇게 많은날 가고 다음 세상이 오는날
내게 마음을 주었던 너를 찾아
다신 머묻거리지도 망설이지도 않도록
내 곁을 떠나지 말라고 말할께
all the time you will be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