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라고 말해버렸죠
그래야 잊힐 것만 같았으니까
다시 웃어야 했고 다시 살아왔지만
오늘은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왜 붙잡지도 못한 바보였는지
후회해도 나 소용없지만
oh 그땐 너무 어렸어요 바보 같았죠
oh no (난) 돌이킬 순 없는데
새하얗게 날 가려줄 옷을 입고서
이제는 그대를 정말 잊어요
잊어야만 하겠죠
(oh) 알고있나요 후회하고 있다는 걸
보고싶은 마음조차 떨쳐야겠죠
oh no 난 행복해야 하니까
그 누구도 모를 눈물 실컷 울고서
오늘도 그대를 떠나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