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지금껏 살아온
모든것 버리고
너에게 몸을 실었다
스쳐가는 불빛따라
지난날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
내 슬픈 눈물모아 던져버린다
길게 누운 철길 위로
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내 야망 싣고
내일을 향해
가자 가자 가자
야간 열차야
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내 젊은 날에 희망을 싣고
내 젊은 날의 야망도 싣고
무작정 올라탄 야간열차
출발은 11시 도착은 4시
어둠을 달리는 야간열차 처럼
내 인생을 헤쳐 나가리
쌩뚱맞죠
흔들리는 차창 너머
지난날들이
아스라히 그려지면
또 다른 내일 위해
던져버린다
길게 누운 철길 위로
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내 야망 싣고
내일을 향해
가자 가자 가자
야간 열차야
가자 가자 가자
야간 열차야
가자 가자 가자
야간 열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