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는 길에
나 이제 그댈 보내고 싶어
그 길고 긴 방황속에서
저 하늘 바라보면서
그대 눈빛을 느낄 수 있어
지쳐버린 기억속에서
그 길 위에 펼쳐진 모습
이제 빛으로 남을 그대 모습
잃어버릴 수 없는 삶은
더 이상은 나에겐 있을 수 없어
또 다시 멀어지는 내게
돌아보면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곳에
Radio에서 흐르던
오래전 내 귓가에 머물던
그 바래준 노랠 들으며
내 몸을 감싸는 바람
펼쳐진 파도 저미는 추억
그 길 위에 펼쳐진 모습
이제 빛으로 남을 그대 모습
더 이상은 나에겐 기댈 순 없어
세상 끝나는 날 까지 한 곳을 볼 순 없어
Ye~ Ye~ Ye~ Ye~
잃어버릴 수 없는 삶은
더 이상은 나에겐 있을 수 없어
또다시 멀어지는 내게
돌아보면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곳에
끝없이 펼쳐진 그 바다에
저 하늘을 바라봐 꿈이 있잖아
그렇게 내가 택한 이 길은
버릴수는 없잖아 세상속의 그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