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두 병반에 만취 나 갈지 자를 그리며
어디론가 향해
나 두 번 다시 너를 생각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다시 또 물거품이 되 버리고
난 또 그 자리에 서서 널 기다리 네 서서히
새벽은 다가오고 비까지 내리는데
넌 오지를 않고
비에 옷이 젖어 가듯 너에 그리움만 가득
늘어나 내 몸과 맘이 무거워 지네
잘 지내? 라는 말로 시작하려던 너와의
만남은 또 다른 아쉬움만 남긴 채
돌아서는 발걸음 무겁기만 하고
비틀거리던 발걸음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순간
또 다시 내 가슴속에 누군갈 지운다는 다짐을 해
그래 이제 널 지울래
어쩌다 이렇게 널 사랑하게 돼서
저쩌다 그렇게 너와 헤어지게 ?獰?
행복했던 순간들이 나를 동정하지만
이제 제발 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마
추억에 잔가지 하나둘 베어버리고
너에 그늘에서 나 또 도망치려고
여러 방법을 써 봐도 I don't know~
커지는 고통 속에서
내 속 타들어 만가 계속 내 자신에 약속
다시 깨지고 야속하게 되풀이되는
현실에 한숨만 되풀이해
또다시 되 네이네
널 잊겠다고 널 잊는다고 널 잊어보겠다고
사람을 잊는다는 건 세월이 약이라는데
너만을 바라보는 난 시간이 멈춰버렸네
풀리지 않는 너와의 고리 너만을 바라보네
I say ~ Baby come back to me
어떻게 우리 둘이 헤어질 수 있어
I can't find a way to let go off you.
I can't smile without you. it's a lie
Please...Don't be like that ~
나와 함께 있을 때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봐
끝이라고 말하지마
떠나지마 망가진 날
제자리로 돌려 놔 줄 수는 없겠니
네 맘에 내가 다시 들어갈 수 없니
내 맘에 박힌 너란 가시가 아닌
다시 꽃으로 피어 날 수 있게
네가 있기에 행복한 나였기에
네가 없기에 이렇게 힘든 나이기에
나 하루하루가 정말 고통 또 온통
세상이 어둡고 어깨가 축 쳐져
네 생각만 나고 네 사진만 보고
날보고 웃어주던 그때가 좋았는데
그대가 좋아할 때 더 잘할 걸 그랬는데
이제 와서 후회 다시 이렇게 구애
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자꾸 시간과 반비례하여 늘어나는 기억이
나를 자꾸 너에 게로 이끌어
마음을 부여잡구 널 잊기로 했어
하지만 지워지지 않아
건드리면 자꾸 번지는 얼룩처럼
내 가슴속에 너란 물은 지우기 힘이 들것 같아
그래서 나 놔두려고 했는데
내 가슴속에 피어나는 너에 그리움은
도무지 막을 길이 없어
그래 네가 없는 나는 없어
나 널 못 잊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