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두고 떠난
그 모든 날들은
가끔 생각하면 눈물 겨운데
날 만나 떠난
그 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 널 만나 사랑했을까
이토록 가슴 아픈
나의 사랑을 두고
얼마나 사랑했냐 묻지 말어라
내 속에 남아있는
너의 눈빛 변치않아
다정한 속삭임
지금도 들리는데
또다시 누군가와
사랑을 해야한다면
차라리 먹물처럼
모든 기억 지워야해
새하얀 백지 위에
난 사랑한적 없어
수없이 적어놓고
난 사랑한적 없어
그 누가 뭐라해도
어느날 새로 만난
그대는 떠들며
아무런 꺼림없이 웃고 있는데
내 가슴 한 쪽에선
눈물이 솟아나와
갑자기 일어서서
말없이 나와버렸네
도무지 알 수 없는
나의 마음 때문에
온종일 방황해도
답답하기만해
한순간 싫어졌던
한 사람이 생각나서
미친척 핸드폰을 거는
난 누구인가
또다시 누군가와
사랑을 해야한다면
차라리 먹물처럼
모든 기억 지워야해
새하얀 백지 위에
난 사랑한적 없어
수없이 적어놓고
난 사랑한적 없어
그 누가 뭐라해도
어느날 새로 만난
그대는 떠들며
아무런 꺼림없이 웃고 있는데
내 가슴 한 쪽에선
눈물이 솟아나와
갑자기 일어서서
말없이 나와버렸네
갑자기 일어서서
말없이 나와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