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한구석에 자리한
이유도 없는 그 허전함..
가뿐 숨쉬며 하루를 살던 내게
맑은 미소를 건넨 너
사랑은 이렇게 말이야
따사로운 봄처럼 다가와
속삭이네 행복하라고.. 라이라이야
웃어보라고.. 라우라이야
같이 걸어가는 발걸음과
살며시 꼬옥 잡은 니 작은 손
나란히 걷는 우리 모습처럼
영원토록 함께 해
행복은 이렇게 말이야
여름 바다처럼 펼쳐져
속삭이네 행복하라고.. 라일라이야
웃어보라고. 라우라이야
매일 자라나는 작은 나무처럼
우리 가꿔 갈 추억
가을 하늘과 닮은 그댄 이제
내가 지켜갈 전부죠
사랑은 이렇게 말이야
겨울 눈꽃처럼 하얗게
내려오네 행복하라고.. 라일라이야
웃어보라고.. 라우라이야
“너를 사랑해” 라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