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리고 약해
작은 일에도 주저앉았었고
난 무디고 완고해
그 음성을 외면해왔었지
지금 내 옆에 서신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그 다정한 눈길에
이리 눈물이 흐릅니다
예수여
거친 폭풍 속에서도
평온히 나를 지켜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예수여
가시밭길을 걸어도
내 입술에 찬미노래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내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
그 오묘한 이끄심
이리 가슴이 벅찹니다
예수여
거친 폭풍 속에서도
평온히 나를 지켜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예수여
가시밭길을 걸어도
내 입술에 찬미 노래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내 지나온 날 뒤돌아보면
그 사랑과 인자함
이리 가슴이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