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오지 못했어도 좋다
빛나는 그 무엇이 없어도 좋다
함께 할 수 없던 길을 홀로 걸어
긴 세월을 뒤로 서있는 친구여
그립던 그 얼굴엔 햇살이 내려
눈이 부시도록 환한 햇살이 내려
마주선 오늘 너의 두눈엔
물 젖은 그리움이 흔들리누나
그래 세상은 때로 그토록 목말랐던
진실을 외면했지만
우리 살아가며 사랑하며 깨우쳐가며
이 길을 가리니
너의 뒷모습에 행복을 빌어
그 걸음걸음마다 행복을 빌어
마주 서는 날 다시 눈을 맞추며
한 세월을 나누자꾸나 친구여
그립던 그 얼굴엔 햇살이 내려
눈이 부시도록 환한 햇살이 내려
마주선 오늘 너의 두눈엔
물젖은 그리움이 흔들리누나
그래 세상은 때로 그토록 목말랐던
진실을 외면했지만
우리 살아가며 사랑하며 깨우쳐가며
이 길을 가리니
너의 뒷모습에 행복을 빌어
그 걸음걸음마다 행복을 빌어
마주서는 날 다시 눈을 맞추며
한 세월을 나누자꾸나 친구여
한 세월을 나누자꾸나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