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는 바위처럼 끄떡없는 어깨이고 싶었네
한때는 바다와 같이 그 끝없이 넓은 마음이고 싶었네
하지만 이젠 아랑 내 너무 작은 걸
저 시냇가에 조그만 돌맹이처럼
또 어느때는 그름과 같이
저 높푸른 하늘로 나 자유 했었네
또 한때는 저 높은 산꼭대기
그 곳에 내 머릴 두고 싶었네
하지만 이젠 알아 내 너무 낮은 걸
저 들펀에 풀꽃처럼
하지만 이젠 알아 내 너무 귀한 걸
밤하늘 빛나는 저 별빛과 같이
이제는 나 돌아와 그 분 품안에서 쉬고 싶어라
하지만 이젠 알아 내 너무 귀한걸
밤하늘 빛나는 저 별빛과 같이
이제는 나 돌아와 주님 품안에서 쉬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