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마른바람 부는날이면
그날의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젖은눈 보일까 애써 감추고
면사포 씌우며 말씀하셨죠
곱구나 고운가정 꾸며야 한다
촛불은 소리내어 울지 않지만
얼마나 환하게 비춰주더냐
참고 살아라 잘 살아라
말씀대로 살려했지만
현실은 너무나 힘이 들어요
시린 가슴 너무 아파 기대려는데
당신은 어찌해 떠나셨나요
오늘은 어머니 그립습니다
곱구나 고운가정 꾸며야 한다
촛불은 소리내어 울지 않지만
얼마나 환하게 비춰주더냐
참고 살아라 잘 살아라
말씀대로 살려했지만
현실은 너무나 힘이 들어요
시린 가슴 너무 아파 기대려는데
당신은 어찌해 떠나셨나요
오늘은 어머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