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떨어지는 빗물도 내게 눈물 내려 흐르고 스쳐지나가는 바람도 추억되어 나를 맴돌고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생각나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떠올라
어느덧 너와 나헤어진지 일년 시간은 약이라던 옛말은 빌어먹을 얘길한다 나는 잘알고있어 하루에도 몇천번씩 널 떠올리는걸
그러다 밤이 오면 지쳐 잠이 드는걸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걸
내 방에 널부러져 있는 소주병만 해도
이미 수십병이 넘는걸
너와 만날때 입던 옷 모두 다 버렸어
너와 만날 때 갔던 곳 갈 수가 없었어
그런 식으로 하나둘씩 그대로 하다보면
널 널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아
친구에게 다른 여자를 소개 받았어
너무 외롭고 해서 그냥 만나봤어
하지만 그녀에게 너와 닮은 점을 찾으려는
내가 한심해 보였어
지금 떨어지는 빗물도
내게 눈물되어 흐르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도
추억되어 나를 맴돌고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생각나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떠올라
시간도 많이 흘렀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의 모습
내 눈에 아른거려
항상 잊겠다고 다짐했어
널 지워보려 정말 많이도 노력했어
그래 너보다 더 예쁜 여자도 만나봤어
정말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취해도 봤어
진짜 미친듯이 욕먹으며 놀아도 봤어
하지만 그럴수록 왜 니가 더 생각이 나는지
아무리 잊으려 취해봐도
나도 모르게 나의 손은 습관처럼
너의 번호를 누르고 있지
빗속을 나 혼자 걸어봐도
비에 젖은 옷은 쉽게 말릴 수가 있어
하지만 흐르는 내 눈물은 말릴 수가 없어
난 나나난난나
난 나나난난나
난 나나난난나
난 나나난난나
난 나나난난나
난 나나난난나
지금 떨어지는 빗물도
내게 눈물되어 흐르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도
추억되어 나를 맴돌고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생각나(자꾸 니가 생각나)
oh oh oh oh oh oh oh
자꾸 니가 떠올라(자꾸 니가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