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불빛 아래서 내 너를 처음 만났지
한 송이 장미꽃처럼 미소를 던지던 그대
사랑을 잊었노라고 이름을 묻지 말라고
비 맞은 장미꽃처럼 쓸쓸히 웃던 그 모습
그 때는 나도 몰랐네 내 너를 사랑할 줄은
부딪힌 너의 눈길이 사랑의 시작인 줄을
만남은 너무도 짧아 방으로 날아간 그대
오늘은 어느 곳에서 꽃처럼 웃고 있을까
그 때는 나도 몰랐네 내 너를 사랑할 줄은
부딪힌 너의 눈길이 사랑의 시작인 줄을
만남은 너무도 짧아 방으로 날아간 그대
오늘은 어느 곳에서 꽃처럼 웃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