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은 너의 창에 비친 내 모습을
힘없이 바라보다가
지난날 너의 방에 전화를 걸던
그곳을 찾아갔었지
나의 목소리 기억한 듯
아무말이 없는 긴 내 한숨 너머로
언젠가 사랑을 전했던 나의 슬픈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지
아무도 원하지 않은 이별에
우린 왜 헛된 눈물 흘리는 걸까
소리쳐 너를 불러보지만
또 너는 얼마나 내게서 멀리있는지
아직도 늦지 않은거라면
네게로 다가가 두 손 잡을텐데
뒤돌아가는 내 모습을
붙잡지 못하고 웃고만 있겠지
언젠가 사랑을 전했던 나의 슬픈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지
아무도 원하지 않은 이별에
우린 왜 헛된 눈물 흘리는 걸까
소리쳐 너를 불러보지만
또 너는 얼마나 내게서 멀리있는지
아직도 늦지 않은거라면
네게로 다가가 두 손 잡을텐데
뒤돌아가는 내 모습을
붙잡지 못하고 웃고만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