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난
추억 속의 그녀에게
인사할 수 없었던 초라한 나는
아쉬운 뒷모습
홀로 서서 보았네
돌아서지 않는 마음 때문에
다정했던 너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미소짓는 얼굴은 가슴에 남아
함께 갔던 찻집
홀로 앉아 있었네
잊혀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