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해볼까 그냥 뒤돌아설까
세월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는 우리 두사람
어색하게 주고받는 눈웃음속에
추억이 맴도네 창밖엔 어느덧 낙엽이지고
찻잔에 담긴 그날의 사랑 지울수가 없네
안개가 자욱하게 흘러내릴때 그대 슬픔에 젖고
발자욱 남기면서 멀어져가던 우리 두사람
가슴아픈 순간들이 많았다해도
세월은 흘렀네 아직도 나에겐 미련이 있고
찻잔에 담긴 그날의 사랑 지울수가 없네
뚜비뚜밤 뚜비뚜밤 뚜비뚜뚜밤
추억이 맴도네 창밖엔 어느덧 낙엽이지고
찻잔에 담긴 그날의 사랑 지울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