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이 모두 미쳐서 돌아가는 세상에
끝내남은 양심으로 나 맞서 싸운다
술에 취해 비틀거려도 쓰러지진 않는다
휘청거릴 이세상 바로잡는 그날까지
다 덤벼라 바람처럼 날아올라 다 날려 버릴 테니
불타는 가슴으로 바른 세상 위해 싸우는 나는야 바람의 파이터
그저 그런 세상살이다 모두다 같은 거라고
내 자신을 속이며 그렇게 살진 못한다
술 한잔에 휘청거리며 세상 앞에 나섰다
비틀거린 내 영혼 겁날 것 하나 없다
다 덤벼라 바람처럼 날아올라 다 날려 버릴 테니
불타는 가슴으로 바른 세상 위해 싸우는 나는야 바람의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