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망. 어머니의 정성어린 품안을, 커간다는 발돋음으로 핑계따윌 만들어.
수단은 단지 두발로 걷는것. 의지 함은 이곳 전부를 부정하는 것.
적잖게 나른해, 손에 쥐어진 무언가가 없음을 깨닳은 작은 존재는 펜을 잡았네.
이성과 철학을 가진 존재. 인간이 가져야만 할 꿈을 이 많은 기록에 담을래.
지나친 욕심을 가지는 순간, 그에 수반된 수많은 중증의 선망.
이곳에 널린 무수한 문제들을 본 다음, 파악해가는 기로에서 발견된 정답.
이 비트가 끝나는 순간, 등을 보이고 방심한 굶주린 그대에게 주는 쥐약.
쉽사리 들렸던 음원에 정신의 절반을 빼앗기고선, 날개 부러진 귀를 닫아.
그 곳 에는 도색되어 녹슬지 않는 눈 가리개 밖에, 존재하지 않아.
마치 예전. 소중함을 품안에 안고, 자신을 죽여갔던 그들의 모습처럼.
L.I. 하늘높이 날아. 정답 떨어지지 않아.
BE-Boy 인고의 실천. Soul law 공간을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