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담을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누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아~~~~~ 음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누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 생각이 절로 나서
설움 많은 이 가슴을 달래어 주누나
장마철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아~~~~ 음 안타까운 이 심사를 설레어 주누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