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늘을 잊을 수 없을꺼야
내게 너무나 나에겐 너무나
믿을 수 없을만큼
너무 아름다워서
난 눈물이 다 날꺼야
너무 고마워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지금은 낯설겠지만
모든게 너무 당연한 걸
날 안아주던 엄마의 숨소리와
내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기억과
가슴 시리도록 살아온 날들이
모두다 뒤섞어
엉키고 엉켜 있어
눈물이 눈물이
다 날꺼야 다 날꺼야
너무 고마워
잊을 수 없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늘을 잊을 수 없을꺼야
내게 너무나 나에겐 너무나
믿을 수 없을만큼
너무 아름다워서
난 눈물이 다 날꺼야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