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댈 생각합니다.
지난 옛날 추억합니다.
눈을 감고 부르면 곁에 있는 듯
그댄 나를 웃게 합니다.
기억하고 있나요 슬프도록 아름답던 그 시절
못다했던 우리 사랑
그대보세요
그리움 꽃잎에 수 놓으니 보세요
어느 고은 봄 바람 흩날리거든
그대 못 잊어
헤매여도는 내맘 인줄 아세요
그대...
기억하고있나요
슬프도록 아름답던 그 시절
못다했던 우리 사랑
그대보세요
눈물로 하늘에 시를 쓰니 보세요
어느 푸른 여름 비 내리거든
그대 그리워 목놓아 우는 내 맘인줄 아세요
나를 위해 슬퍼 말아요
보세요 내 사랑 잎새에 물들이니
보세요 어느 마른 가을 단풍 들거든
그대 생각에 붉게 멍들은 내 맘 인 줄 아세요
그대 보세요 바람결에 안부 전해두니
보세요 어느 시린 겨울 눈 내리거든
어디선가 잘 있노라는 인사 인 줄 아세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