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노라
너의 그 답답함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너의 소망과 열정
그 모든걸 아노라
수 없이도 무너져 내리는
너의 애틋한 안타까움
그 모든걸 어찌 내가 모르겠느냐
난 네 곁에 있도다
난 네 안에 있도다
너의 작은 신음하나 놓치지 않고
너의 머리카락 수까지 알고 있나니
너의 눈물에 나도 눈물짓고
너의 고통에 나도 아파하고
너의 상처에 내 가슴 찢어지니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알고있노라
너의 그 애절함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어둠속에서
날 부르고 있느냐
나를 향한 그 믿음 하나로
안간힘을 다 하는 너를
그런 너를 어찌 내가 모르겠느냐
난 네 곁에 있도다
난 네 안에 있도다
너의 작은 미소하나 놓치지 않고
너의 작은 탄식마저도 듣고 있나니
너의 눈물에 나도 눈물짓고
너의 고통에 나도 아파하고
너의 상처에 내 가슴찢어지니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나를 부르짓는 너의 눈물에 내가 감동하며
너의 결단에 내가 실망치않으며
너의 사랑에 나 기뻐 눈물지으니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