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5년전 어느날 눈이오는 겨울날 밤
친구에 친구였던 너를첨으로 만났던 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지
서로 마주보고 떠들고 또 절로 웃고
내 마음의 안식처
내 심장은 너의것
니 애교 한번에 지금껏 쌓였던 고통을 다 잊어
서로 사랑을 쏟아붓기에 행복한 그 시간
허나 끔찍했던 처참했던 그 순간
새벽 두시 너의 교통사고 소식
이게무슨소리 난 이해할 수 없었지
밤까지만 해도 그 따스했던 니 손이
그 사이에 왜 차갑게 변했는지
너와 있었던 모든일들이 지나가고
어떻게 할 수 없는 나의 무기력함에 눈물다시 흘리고
5년이 지난 지금은 머저리 같이 마이크를들고
라임과 플로우로 잊지못한 너를 맘속 길이길이 묻는다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떠나간 그대 그토록 사랑했는데
떠나간 이유도 모른체 홀로 술잔에 건배
넌 왜 나를 이렇게 아프게 힘들게 만드니
나는 지금 니 생각에 너무 힘이들어
니가 좋아했던 노래 떨어지는 눈물의 모래
그토록 너에게 반해 (사랑해) 내 모든걸 너에게 준대도
아깝지 않았는데 왜 넌 내 곁을 떠났는데
한마디 예고 없이 데려간 하늘을 원망해
오랜만에 지갑속에 사진을 꺼내 봤내
밝은 웃음속에 그댄 그대로 여기 있는데
받지 않는 전화기 떨어지는 눈물이
넌 지금 어디에 있는건지 저 높은 하늘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면 슬픈 눈물의 비라도
내려주길 바라네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오늘도 역시 난 여기 앉아서 웃고있어
창빡에는 비가 테이블 위엔 이쁜 초가
푸근한 푸른빛 쇼파 그리고 키작고 마른 종업원
모두 그대로인 이 카페에 앉아 있어
다만 달라진건 내 앞에 너가 없고
테이블위 깨끗했던 재떨이는 수북해
그 많은 담배로 내속과 폐는 거북해
오늘이 이곳이랑 마지막 기억에서 지워질 이곳
그래 난 네게 해준것도 없이 이렇게
네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너무 with care
그러나 돌이킬수 없다는거 난 잘알기에 그냥
바랄게 행복해 나와의 모든걸 싸그리 버려
i feel like the word is coming to an end.
하염없이 나오는 한숨 그 한숨에 없어진 하나
답답함에 내뱉는 담배 그 연기에 지워지는 둘
그렇게 너와의 기억 하나 둘 희미해 져버리는 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
나만알던 너 너만알던 나
아직도 실감안나 나를 떠난너
전부였던 너 니것이던 나
모든걸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