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만 나보고 독신으로 살라그랬죠,
아빤 나보러 대를 끊자고 했죠.
머리는 텅텅 비고 몸만 튼튼한 나는
고마운 두분께 큰소리로 외쳤죠!
바지한벌만 사주면 그렇게 할께요
(시장표는싫어요)
짝퉁은 싫어요 찌질이 같앴죠
(그럴바엔 죽을래)예~
아버지 선빵에 무릎 꿇었죠
그래도 ??엔 목성 달성했죠
쇼윤도에 바지는 내꺼가 ?죠 예~~~~~
하하하하 얼마면되겠어?
네~손님 10만원이요~
어,손님 잔돈 받아 가셔야죠~
하하 껌이나 한통,, 사드세요
이태리 원단에 찢어진 청바지
(그래서 더 비싸보여)
짝다리 집고서 거리를 누볐죠
(어디하나 ??)
그러다 갑자기 눈이 멀었죠
너무도 아찔한 그녈 보았죠
나의 찢어진 청바 찢어진 청바 찢어진청바지~~~~
더 찢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