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변했어 예전에 너의 모습이 아냐
차가워진 널 볼 때마다 난 할말을 잃어
뜸해진 니 전화 한숨이 전부인 너의 대답
사랑은 이렇게 조금씩 멀어져 가는가봐
가지마 가지마 날 떠나 가지마 혼자 두려워
시간이 갈수록 이별은 더 가까이 내게 올 테니까
이대로 날 두고 떠나면 상처로 얼룩진 난 어떡하라고
상처뿐일 거야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하루에 몇 번씩 내 사랑 확인한 너였잖아
왜 그래 날 아프게 하면 니 맘도 아프잖아
가지마 가지마 날 떠나 가지마 혼자 두려워
시간이 갈수록 이별은 더 가까이 내게 올 테니까
이대로 날 두고 떠나면 상처로 얼룩진 난 어떡하라고
상처뿐일 거야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내 눈을 바라보며 솔직히 말을 해줘
정말 나 없이 정말 너 혼자 살아갈 자신 있는 거니
아니야 아니야 날 사랑한다고 넌 말했었잖아
이별의 얘기도 그리움도 모두 다 하얗게 지워버려
이대로 날 두고 떠나면 상처로 얼룩진 난 어떡하라고
다신 사랑하지 않아 이대로 난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