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쓴 편지

윤일상
내가 아침에 눈을 뜨면

너는 언제나 내 곁에

조용하게 잠들어 있었고

난 그런 너에게 익숙했지

그렇지만 너 떠나간 뒤에

나는 비로서 알았어

니가 있던 너의 빈자리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지워지지 않아

너의 모습 너무나 그리워

약속할게 숨쉴 수 있는 날까지

오직 너만 사랑하겠다는 걸

오 너를 떠나보낸 나를 너는

용서할 순 없겠지만 나를 바라봐

우 이렇게 울고 있잖아 널 그리며

사랑하는 줄 알았었지

모두 느끼는 그런 것

하지만 난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욱더 너를 사랑한걸

오 다시 돌아와 줘

내겐 니가 너무나 그리워

약속할게 숨쉴 수 있는 날까지

오직 너만 사랑하겠다는 걸

오 너를 떠나보낸 나를 너는

용서할 순 없겠지만 니가 필요해

우 이렇게 후회하잖아 널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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