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만을 사랑할 때는
너에게 빠진 듯 그 아무것도 보진 못했어
오직 너만의 하얀 얼굴이 내눈에 들어와
딴 여자 생각지도 못했어
떠나간다고 당당할 때가 어젠줄 아는데
왜 자꾸 눈물 보이는 거야
떠나간다고 얘기해 놓고 울기는 왜 울어
왜 자존심도 없는 것이야
너를 만난 후 부터 나의 모든 일들이
내 뜻대로 이루어 지는 줄 알았는데
나의 마음이 무너지듯이 이별을 했던거야
지금까지 너에게 쏟았던 사랑을 몰라서
나에게 그런건 아닐꺼라 아닐꺼라 생각했어
그래 떠나봐 정말 떠나봐
널 잡을 거라는 착각은 제발 하진 말아줘
그래 떠나봐 정말 떠나봐
그까짓 이별 쯤 이젠 나도 견딜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