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멎은 뒤에
눈물 흘리며
간절하게도
구원을 비는
타락천사의
슬픈 노래가
내 맘을 흔드네
그가 말하길
추락해가는
얼어만가는 이
세상은 마치
소돔의 부활 난
소도마이트
다 멀어져가네
바란 대로
이뤄가는
많은 욕망 사이엔
빛도 없는
폐허만이
I wish you'd make the world insane
어둠마저 감싼
소피스트여
위선으로 덮인
도시들이여
아이들의 눈엔
서늘함만이
시간은 잠드네
그가 말하길
추락해가는
얼어만 가는 이
세상은 마치
소돔의 부활 난
소도마이트
다 멀어져 가네
바란 대로
이뤄가는
많은 욕망 사이엔
빛도 없는
폐허만이
welcome to the silence
mother. tell me where the sun has gone
mother. tell me where the sun has gone
끝도 없는 폭주 속에
알 수 없는 미래 속에
잊혀지는 바벨 위의
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