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수록 내 맘속에 여린 작은 꿈들은
이미 체념으로 바래져간 시간에 짓눌린 날 무력한 날 비난
늘어져가는 내 나이만큼 그저 더러워진
그만큼의 짙은 앙금만 더해갈 뿐
그나마 날 뭉클하게 했던 기억은
스스로 눈 가린 채로 나를 모른다 하고
어쨌건 살아가려는 내 어깨를 붙잡는 손은 이제 두려워
그런 현실 앞에서 난 힘이 들어 길 잃을 것만 같아
언제나 지나간 뒤에 난 후회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걸까
내겐 아무 의미도 없이 지나갔던 모든 시간 까지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언제까지 후회만으로 날 타박 할 수만은 없는데
참을 수 없을 만큼 빈틈없이 짜여진
일상이란 조율에 하릴없이 흘러가는데
그저 앞뒤로 이리저리 차이며 끊임없이 나를 죽여 가는
나태함에 길들여져가.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이 세상은
어딘가 조금 모진 나를 가두려고 하며 (Try to keep me a side)
아무 힘없이 떠밀리는 쓴 웃음은 증오까지 체념해 가는데
그런 현실 앞에서 난 힘이 들어 길 잃을 것만 같아
언제나 지나간 뒤에 난 후회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걸까
내겐 아무 의미도 없이 지나갔던 모든 시간 까지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언제까지 후회만으로 날 타박 할 수만은 없는데
그런 현실 앞에서 난 힘이 들어 길 잃을 것만 같아
언제나 지나간 뒤에 난 후회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걸까
마지막 기대마저 버린 내게 끝까지 누군가 날 위로 하려하지만
모두다 견뎌내라 하지만 어딘가 날 숨기려 또다시 달아날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