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을 겉잡을수 없다해도
저마다 바쁘게 사는것만 같은데
꼴등의 고충은 날로만 심해가
성장판이 멈춰진 길잃은 꼬마
저하늘 바라보며 손모아 기도했어
슾지의 갈대같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토록 갈망하던 현실과는 반대로
맘대로 되는일은 뭐하나도 없어
살길이 바빠 갈길이 바쁜 현실의 숨가쁨속에
정답을 찾아 헤매었던 지난날의 시간과
평생을 짊어진 자신과의 싸움은
소신을 잃어버려 무릎꿇고 마는가
점점더 벌어지는 일등과의 격차
급격한 추락의 연속을 실감하긴 충분해
좌절의 고리 우물에 고인
가슴에 패인 상처는 씻기힘든 열등감만 내안에 남기고
너무힘들어도 포기하지마요
이겨낼수 있어 당신이란 사람
거센 바람과의 싸움일지라도
꺽이지 않는 저 갈대와 같이
딜레마에 빠져 기대있는
자신을 달래마 쓰러지지 않으마
지금막 자그만 희망의 씨앗이
내게로 왔어 기다려 조금만
준비가 됐다 일어날 기회는 이제막
흔들리는 갈대가 싫어 기도를 했지만
쓰러지지 않는 널 보면 반성을 했지난
고난과 역경이 내게로 와도 괴로와도
배로와도 꺽이지 않는다
실마리를 찾지못해 실없이 지내왔던
지나간 세월아 이제는 안녕
부끄런 일등은 바라지 않아
나는야 적어도 나에게 떳떳한 이시대의 꼴등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가시밭길을 택한 날
후회따윈 하지않도록 내자신을 채찍질
망가진 꼴이지만 맘가짐을 고쳐다시
굳게 다진 내게 다시 찾아올 시련은 있어도
당당히 외쳐 내게 포기란 없다고
한줌의 세월에 한숨의 시간만 보내기는 아까워
같힌 가슴을열어 다친 심장을 꺼내
거친 비바람과 당당히 맞선다
너무힘들어도 포기하지마요
이겨낼수 있어 당신이란 사람
거센 바람과의 싸움을지라도
꺽이지 않는 저 갈대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