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들어가는 길에 전화벨 울리고
듣고 싶지 않은 또 하나의 메세지
모르고 살면 조금 나을 것 같은 이야기
갈 곳이 생겼다는 네 이야기를 들었다.
배신이야. 너 배신이야.
배신자야 내 눈에 내 눈이 보인다.
어두운 의자위에서 선명한 영화
다시 시작되는 나의 나를 위한 파티
벌써 타임 흘러가고 사라진 정신
기울어진 의자에서 내눈에 내눈이 보인다.
환하게 밝은 두개 블랙볼
다시 시작된 나만의 파티
어둠이 fade out 시간이 fade out
전화를 돌려 너에게 한말
너 배신이야. 너 배신자야.
내눈에 내 눈이 보인다.
어둠속에 펼쳐지는 자유의 시간
두 가지의 선택 속에 계속 고민하자
뒤를 향해 눈을 감아 아침으로 가
어두워진 어둠위에 눈에 눈이 보이지 않아.
창 밖의 모습은 너무나도 달려가
시간은 그 위에서 더 빨리 달려
이제 하얀 종이는 당신에게 달렸어
어서 나를 선택해, 제발 나를 선택해 줘
너 버리지마. 날 버리지마.
내눈에 내 눈이 보이니까.
다시 돌아왔어. 나의 어두운 의자 위로
파티가 시작?다 또 나를 위해,
난 하얀 물이지.
다시 내눈에 내눈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