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왜 이러고 있을까
다신 울지 않기로 했잖아
슬픔이 오면 입술 꼭 깨물고서
용기를 내기로 맹세했었잖아
마음약해지면 안되는데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앞만 보고 걸어도 숨이차게 뛰어도
자꾸만 그 얼굴이 나늘 괴롭히네요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바람이 내상처 어루만져도
나도 몰래 자꾸만 미운눈물이
제발 그대 행복하지 마라
내게 줬던 아픔 꼭 느껴라
많은 눈물 흘리고 가슴도 찢어져라
그때는 꼭 한번쯤 내가 생각날꺼야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바람이 내상처 어루만져도
나도 몰래 자꾸만 미운눈물이
저달이 몇번을 떠오르고 져야
내게도 웃을수 있는 날이 올까요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바람이 내상처 어루만져도
나도 몰래 자꾸만 미운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