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이 내린
지난 겨울 어느 날 밤
눈처럼
눈이 부신
그대를 처음 보았죠
가로등 밑에 혼자서
새하얀 눈을 맞으며
가만히 그댈 따라 걸었죠
아무도 모르게
달빛이 따라오며 그댈 비추고
밤하늘 별빛 우릴 감싸 주네요
혹시나 알고 있나요
이런 내 맘을
그대만 바라보는
조용히 눈을 감고 그대곁으로
다가가 조심스레 용기내봤죠
살며시 떨리는 마음
건네보아요
그대를 사랑해요
다시 또
눈이 내린
하얀 겨울 어느 날 밤
영원을
약속하죠
And I Will Always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