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웃으며
나 이렇게 행복해하며
그대가 주었던
그 모든사랑을 느끼며
철부지같은 나에게
말없이 이해해주는
안아준 바보같은
널 향해서 달려가볼께
나 친구들과 만나서
실컷놀고 뒤늦게 전화해
또 데려 달라고 졸라도
나 원피스 사고싶어
널 백화점에 데려가
아닌척 이것저것 입어보여도
넌 웃으며 귀여워 어쩔줄몰라
또 나에게 키스해
어떻게 어떻게
사랑에 빠진걸
나 너에게 가고 있는걸
이제는 너 없인
난 아무것도 할수없어
바보가 되어버린 나
이제는 책임져야해
평생을 나의 곁에서
영원히 지켜줘야해
난 행복한 공주처럼
사랑받는거라며
언제나 내 곁에서
챙겨주는 너
혹시라도 아플까봐
날 걱정하며
하루에 전화를
수십번도 하기도 하지
사랑스런 내 머슴
그게 너여서 다행이고
감사해 이젠 너만볼께
이렇게 웃으며
나 이렇게 행복해하며
자기가 주었던
그 모든 사랑을 느끼며
철부지같은 나에게
말없이 이해해주는
안아준 바보같은
널 향해서 달려가볼께
나 사랑에 빠진걸
나 너에게 가고 있는걸
이제는 너 없인 난
아무것도 할수없어
바보가 되어버린 나
이제는 책임져야해
평생을 나의곁에서
영원히 지켜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