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햇살처럼 나를 깨워
너의 그 흔적들
갑작스레 밀려온 그리움으로
다시 시작된 나의 하루
힘없이 웃고 있었지
내 방을 가득 메웠던
네가 내게 남긴 추억
한참을 쳐다보다가
울고 있는 나를 보네
내가 될 수 없던 너
깨져버린 너와의 약속들
난 끝 없이 추락하고 있어
천 번을 불러보아도
낯설게 다가오는 꿈
이별을 말한 건 너였지
하지만 너를 떠나게
만든 건 나란 걸
내가 바보였어
힘없이 웃고 있었지
내 방을 가득 메웠던
네가 내게 남긴 추억
한참을 쳐다보다가
울고 있는 나를 보네
너를 채우기엔 부족했나봐
깨져버린 너와의 약속들
난 끝 없이 추락하고 있어
천 번을 불러보아도
낯설게 다가오는 꿈
아무리 날 위로 해봐도
혼자라는 걸 깨달아
다신 널 찾을 수 없는 나였음을
하나 둘씩 널 태우고 있어
마지막 너와 함께 찍었었던
사진까지도
괜찮아 지겠지
내 가슴에 남겨졌던
그리움은 연기처럼 사라져
널 잊을게
깨져버린 너와의 약속들
난 끝 없이 추락하고 있어
천 번을 불러보아도
낯설게 다가오는 꿈
이별을 말한 건 너였지
하지만 너를 떠나게
만든 건 나란 걸
나란 걸
내가 바보였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