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
절대 변하지 않을거 같던
우정도 있었고
시간이 멈춘듯 느껴졌던
달콤한 사랑도 있었지
마냥 영원할거 같았던
술 취해 흔들리는
예쁜 밤거리도 있었고
그땐 큰소리치면
세상을 다 바꿀 열정도
자신도 있었는데
지금 내게 남은건 조각난 추억들과
쏘주 한 잔에 달래는 아련한 그리움
함께 술취해 춤추고 노래했던 그때
그 시간들은 이제 다시 오질 않겠지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
다들 너무나도 보고싶고
가고싶은 사람들 시간들이지만
각자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겠지
치열한 세상살이니깐
모두가 미쳐 잘 못 살아가고
있는건 아니란걸
나도 알고 있지만
가끔 나는 눈물나게
그 시절이 그립다오
지금 내게 남은건 조각난 추억들과
쏘주 한 잔에 달래는 아련한 그리움
함께 술취해 춤추고 노래했던 그때
그 시간들은 이제 다시 오질 않겠지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
결국엔 싸구려 감상에 젖어
옛날을 그리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