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스 앨범 : Appassionato (열정)
작사 : 리안
작곡 : 리안
편곡 : 리안
하루 종일 멍하니 거울만 보고 있어
아직 단정한 머리 언제쯤 덥수룩해질 건지
조금만 더 내 앞에 일찍 왔어야 했어
이젠 너에게 나를 모두 줄 수 없는 걸
한 달에 단 한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가슴이 뛰는데
언제까지나 그 곳에서
나를 바라봐줄 수 있을까
오늘따라 유난히 많이 지쳐보였어
그저 무심한 눈빛 한없이 무력한 나
한 달에 단 한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가슴이 뛰는데
언제까지나 그 곳에서
나를 바라봐줄 수 있을까
한 번에 한 달씩 볼 수 있다 해도
나에겐 너무나 짧은 시간인 걸
날 사랑해줄 순 없겠지만
그냥 바라볼 수 있게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