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야 항구야 항구야 (헤이 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항구를 떠도는 몸이 사랑도 미련도 해야 만 한다
들어라 이 술잔 너도 함께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배닻줄을 던질 것이냐
인천항 떠나서 싱가폴 (헤이 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거칠다만은 우리는 바다의 날고 기는 용사
불어라 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
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찾아
뱃고동을 울릴 것이냐
항구야 항구야 항구야 (헤이 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항구를 떠도는 몸이 사랑도 미련도 해야 만 한다
들어라 이 술잔 너도 함께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배닻줄을 던질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