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건 그저 기도할 수 있는 두 손
그 어떤 것도 보여줄 수 없던 나는
눈물에 젖은 마음을 가릴 수 밖에
쓰라린 맘을 감추고 돌아서서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가슴 속 깊이 잠겨있던 그리움에
기다려 네게 주고 싶은 내 영혼은
눈물이 내린 계절이 지나고 나면
영원히 너의 눈빛에 살아가리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이렇게 멀리 와버린 나는
간절히 간절히 기다려
간절히 간절히 기다려
그날엔 그날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