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어디쯤에는
무엇인가 꿈틀대
어두운 바람이 또 불면
살며시 눈을 뜨지
나를 쳐다보는 눈빛
모든 걸 알고 있는
얼어붙은 나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네
뒷 걸음친들 달아난들
당장이라도 붙잡힐 것만 같아
잠깐 한동안만
널 잊은 채로 살 수 있다면
You 기억하고 있는 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지만
Oh you 지워지지 않는 그 모습
그대로 언제까지 나를
모든 것은 지나가도
아직 남아있는 넌
어딘가에 또 숨어서
계속 날 지켜보네
뒷걸음 친들 달아난들
어디까지라도 쫓아올 것 같아
한 번 단 한번만
깨끗이 떨쳐버릴 수 있다면
You 기억하고있는 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지만
Oh You 지워지지 않는 그 모습
그대로 언제까지 나를
You 기억하고 있는 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지만
Oh You 지워지지 않는 그 모습
그대로 언제까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