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우리가 뛰놀던 뒷골목을
넘어져서 피가나고 울던 때를
담배피기 술마시기 가출하기
그땐 뭐가 그리하고 싶었느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린 이십대 후반
알기 싫은 것도 이젠 알게 됐어
술마시고 담배피며 얘기를 해도
왜그리 답이 안나오냐 우리는
바쁘게 사는 세상
웃으면서 살아보자
삶이란 넘어져도 일어서면 되는 거야
회사를 끝마치고 집에와서 거울보니
어느덧 얼굴엔 주름이가득 눈물이 나
지갑엔 돈도 없고 집에선 결혼하래요
아이고 골치아파 스트레스야
바쁘게 사는 세상
웃으면서 살아보자
삶이란 넘어져도 일어서면 되는 거야
바쁘게 사는 세상
웃으면서 살아보자
삶이란 넘어져도 일어서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