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했죠 외면했었죠
나와 상관없다고 잊으려했죠
세상이 버린 슬픈 아이는
돌아서는 나에게 또 웃어 주네요
무슨 말을 듣고 싶나요
웃음 아직 남아 있나요
힘겨운 날 오늘밤만 지나면
괜찮다고 할까요
되돌아서 손 내밀래요
품에 안고 함께 갈래요
소중한 그대 가슴에 품고
함께 걷는 길 끝에
희망 있다 말을 할래요
내 손 잡아요 함께 걸어요
더 이상은 아니죠 혼자가 아니죠
밤하늘 밝히는 별처럼
그대 내 맘 속에 있어요
힘겨운 밤 오늘밤을 지나서 oh
희망 있다 노래 할래요 그대여
그대 웃음 지켜줄게요
꼭 잡은 손 다신 놓지 않아요
혼자가 아닌걸요
되돌아서 손 내밀래요
품에 안고 함께 갈래요
이 세상 너머 다시 만나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대품고 같이 갈래요
희망 있다 말을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