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와 소나무

양은구
앨범 : 푸른 돌 이야기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Various Artists 기차와 소나무  
미사리 연합 사운드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뱅크 기차와 소나무  
백미현 기차와 소나무  
서가인 기차와 소나무  
정하나 기차와 소나무  
차가운 체리 기차와 소나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