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좋았던 날들이
눈앞에 스쳐만 가고
덧없이 하루를 보내요 난
늦은 밤 영화를 보다가
재밌는 장면에 울죠
웃어줄 그대가 없기에
나 혼자서 집에올때
비가 내맘을 적실때도
함께 사랑했던 추억과
행복했던 느낌뿐이죠
다시 돌아오기를 난 기다려요
멍하게 그대를 보냈죠
상상도 못했던 그 말
더는 보고싶지 않다던 그 말
안녕 돌아서던 그댈 보았을 땐
사랑 한단걸 알았죠
하필이면 난 이제야 깨달아요
나만 바라던 그대 맘을
나 혼자서 집에올 때
비가 내맘을 적실 때도
함께 사랑했던 추억과
행복했던 느낌뿐이죠
다시 돌아오기를 난 기다려요
더 다가갈 수 없고 잊을수도 없는
그대만이 사랑인걸 내곁에
난 혼자인 내 모습이
너무 낯설고 어색해요
아직도 사랑뿐인 내 맘
그댈 보낼수가 없어요
이젠 혼자서 집에올 때
비가 내맘을 적실 때도
함께 사랑했던 추억과
행복했던 느낌뿐이죠
다시 돌아오기를
난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