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눈을 비벼요
맑은 하늘이 내려앉아 손에 닿아요
다시 크게 숨 쉬어봐요
잠에서 깬 푸른 아침이
마음에 불어 오네요
돌아보면 항상
거기 미소짓는 당신이 있어요
눈부신 세상에 모든것이
주의 이름인걸요
이젠 볼 수 있어요
이제는 들을 수 있죠
당신이 숨겨둔 그 사랑의 크기 만큼
내게 아름다운 세상 허락하셨죠
맘을 다해 감사해요
주님 주신 선물
그때는 알 수 없었죠
두렵고 슬퍼 맘의 눈을 감아야 했죠
혼자가 더 쉬웠어요
누구도 내 마음 안으로
들일 수 없었으니
좁은 문을 지나
한걸음 가까이 다가선 그 순간
눈부신 세상을
마치 꿈을 꾸듯 만나게 됐죠
이젠 볼 수 있어요
이제는 들을 수 있죠
당신이 숨겨둔 그 사랑의 크기만큼
내게 아름다운 세상을 허락하셨죠
맘을 다해 감사해요
주님 주신 선물
아직도 너무 목마른 걸요
또 바라고 바래요 늘 욕심이 많죠
나를 하지만 먼저 버려야 하죠
주만으로 날 모두 채울 수 있게
이젠 볼 수 있어요
이제는 들을 수 있죠
당신이 숨겨둔 그 사랑의 크기 만큼
내게 아름다운 세상인걸요
맘을 다해 감사해요
주님 주신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