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멀리서 그대가 걸어오네요
그대에게 다가가며
난 눈을 뗄 수 없었죠
마주친 눈빛에 들킬까 고갤 돌렸죠
고개 돌린 그녀 모습에
갈 곳 잃은 내 마음
그댄 오늘도 나의 맘을
모른 채 스쳐가죠
손을 들어 스친 그대를 잡고 싶었죠
스친 그대 손 잡고 싶지만
용기 없는 내 자신
항상 그대 뒷모습 보며
후회하는 나를 모르죠
이렇게 간절히 그대를 원하는데
그댄 내 맘 보이지 않나요
당신만 바라보는 내가 미워져요
그래도 그댈 놓지 못하죠
Ah 내 맘 모르죠
아무런 것도
오늘도 역시 난 그대를 지나쳐가죠
뒤돌아 보며 내 자신을
원망하고 있을 뿐
이제 그대 먼저 나에게 다가와줘요
제발 나에게
이렇게 간절히 그대를 원하는데
그댄 내 맘 보이지 않나요
당신만 바라보는 내가 미워져요
그래도 그댈 놓지 못하죠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주세요
당신만 위한 나의 마음을
Ah 내게로 와요
사랑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