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마신 술 붉어진 눈
보이긴 싫었어 이런 모습
시간은 또 흘러가고
계절이 변해 가면
잊혀져 가겠지 지난 시간
멀어져 가겠지 나
잊을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느껴왔던 그 설레임을
그렇게 또 잊혀가고
다시 새로운 내일
찾으러 가겠지 이제 다시
멀어져 가겠지 나
이젠 모두 나 이렇게
끝난 것은 아닐 거야
우리 모두 너 이렇게
끝나버릴 수는 없어
푸른 꿈 약속 그 다짐들
잊지 않고 기억 할래
다시 돌아 갈 때까지
힘들고 지칠 때 외로울 때
따스한 한마디 그리울 때
우리가 만든 노래하며
혼자 웃을 수 있어
기다리며 살아 언제라도
그날이 올 거야 꼭
이젠 모두 나 이렇게
끝난 것은 아닐 거야
우리 모두 너 이렇게
끝나버릴 수는 없어
푸른 꿈 약속 그 다짐들
잊지 않고 기억 할래
네게 다시 돌아 갈 때까지
이젠 모두 나 이렇게
끝난 것은 아닐 거야
우리 모두 너 이렇게
끝나버릴 수는 없어
먼 훗날 우리 그 약속
소중하게 간직 할래
다시 시작 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