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하지 못한 나의
맘을 이해해줘
널 붙잡지 못했어 널 잡을
수 없었어
왜 내가 싫어졌냐고 묻는
너의 말끝에
널 보내 줘야하는 내 맘을
숨길 뿐이야
나 같은 놈 만나기에는
넌 너무 아까워
나 같은 놈 만나기에는
넌 너무 깨끗해
왜 네게 말을 건네 아픈 사랑
시작하려 했나 왜 또 자신
원망스러워져
어떻게든 돌려 보려 애를 써도
제자리만 빙글 돌아 언제나
니 그림자를
쫒아가려하나 참아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난
니번호를 누르고 있어 후회
하고 있어
전화기 불빛들은 거울 속에
내얼굴을 비춰 어느덧
창문밖에 빗소리는 그쳐
아무 말 하지 못한 나의
맘을 이해해줘
널 붙잡지 못했어 널 잡을
수 없었어
왜 내가 싫어졌냐고 묻는
너의 말끝에
널 보내 줘야하는 내 맘을
숨길 뿐이야
나 같은 놈 신경 쓰지 마
넌 너무 소중해
나 같은 놈 땜에 너까지
힘들어 지잖아
오늘도 생각해 이대로
끝내야만 하는 건가 내
자신에게 물어보면
너를 보내줘야 한다는
말이 먼저 나와 나란 놈은
나쁜 남자
끝없는 터널 속을 헤매
갈 길을 난 못 찾아
흘러내려가는 빗물로
그녀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모든 것이 사라져가 머릿속
기억들은 점점 더
선명해져 잠 못 이루어 나를
정말 미치게 해
아무 말 하지 못한 나의
맘을 이해해줘
널 붙잡지 못했어 널 잡을
수 없었어
왜 내가 싫어졌냐고 묻는
너의 말끝에
널 보내 줘야하는 내 맘을
숨길 뿐이야
사랑이란 너무도 힘든
줄다리기를 원해 나는
첨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 더 이상
원하지 않아
어두워진 내마음속 깊은 곳에
너를 보낸 아픈 상처만이
더해 너무도 가혹한 사랑의
상처는 무엇으로 치료 해야
하나 이제는 닫혀버린 너의
맘은 무엇으로 돌려야만 하나
보내줄게라는 그 말밖에는
나는 할 수 없었어
아무 말 하지 못한 나의
맘을 이해해줘
널 붙잡지 못했어 널 잡을
수 없었어
왜 내가 싫어졌냐고 묻는
너의 말끝에
널 보내 줘야하는 내 맘을
숨길 뿐이야
아무 말 하지 못한 나의
맘을 이해해줘
널 붙잡지 못했어 널 잡을
수 없었어
왜 내가 싫어졌냐고 묻는
너의 말끝에
널 보내 줘야하는 내 맘을
숨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