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누군가와
키스를하는 널 쳐다보면서
멍한 미소날리며
그 남자에게 다가가
내 손에도 키스를 날리네
어라 한방에 쓰러지네
뒤에서 지켜보던 너
바로 다가와 내 얼굴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네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내 얼굴에 피가 흐르며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 남자에게 달려 가는데
미치기 일보직전 그렇지만 참아
바로 앞에 네가 내게
이래도 난 참아
넌 내 여자였으니까
허탈해 어떻게 네가 이래
나보고 미쳤냐고 소리지르는데
그래 나 미쳤어
어떻게 그냥 있을수가 있겠어
네가 줬던 맘을 박살내 주겠어
이젠 네 앞에서 사라져 주겠어
배신감에 몸부림쳤었던 나야
오늘부터 내 심장은 없어
가가가 이제 가버려 가버려
나나난 이제 놔버려 놔버려
비겁한 네 말들속에 칼들이
내 기대들을 베어버리고
이런 네 모습을 네가 알까
몰지각한 너의 태도에
내가 그렇게 얘기 했었지
그런데 너는 그 말을 흘려버렸지
아직도 네 태도를 보면 알아
난 말이야 너의 그 태도를
어떻게든 고쳐보려 해봤지만
정말 포기했어 이젠 됐어
더러운 네 성격
그만큼 받아줬으면
잘한거라 믿을거야
나는 상받을거야
소감을 뭐라 말해야하나
그와했던 짓들에
충격먹은 날 웃게만든
네게 감사할거야
복수할거야 하지만
너처럼 하진 않을거야
네가줬던 맘을 박살내 주겠어
이젠 네 앞에서 사라져 주겠어
배신감에 몸부림쳤었던 나야
오늘부터 내 심장은 없어
이건 너에대한 다른 이야기
네가 오기 전부터
기다리던 해바라기
언제 나타날까
너를 한없이 기다리기 힘들어서
네 전화기엔 수십통의 메시지
결국 밤이 되어버린 길거리
그 위에서 바로 내가 서있었어
바람들만 내곁에서
함께 있었던 그날
그때 내 앞에서 네가 나타났어
네가줬던 맘을 박살내 주겠어
이젠 네 앞에서 사라져 주겠어
배신감에 몸부림쳤었던 나야
오늘부터 내 심장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