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세상에 난
또 다시 노래를 부릅니다
저렇게 밝은 햇살에
밝은 하늘에 그 아래 난
이렇게 살고 있구료
춤추는 사람들의 꿈
녹색나무의 숨소리
난 또 다시 창문을 열었네요
환하디 환한 빛깔에
세상이 비춰주는 그 달빛아래
또다시 걸어가네
잠자는 아이의 볼에
아이의 손가락에
입 맞추는 그 향기로움처럼
이렇게 살아 숨 쉬는
살아 노래하는 그자체로
난 오늘도 짜릿하구료
지나간 젊은 날의 꿈
옛사랑의 아픔
난 이제는 모두 잊었네요
환하디 환한 빛깔의
당신이 비춰주는 그 빛 아래
난 또다시 걸어가네